16개월 아기 성장발달 언어 행동 반응 관찰, 영유아 성장 발달

16개월 아기 성장 관찰 후기, 16개월 영아, 언어와 행동, 반응 관찰, 영유아 성장 발달

2022년 8월에 태어난 딸, 현재 2023년 11월이며 약 16개월입니다. 16개월 아기의 성장과 발달, 언어 행동 반응 관찰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16개월 영아의 언어와 행동, 반응은 어느정도 일까요? 그 어느 사이트나 발달 책 등은 참고하지 않고 오로지 관찰으로만 적는 것입니다. 참고하길 바랍니다. 참고로 제 직업은 교사이며 관찰과 발달 등에 대해 일반인보다는 좀 더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6개월 아기 발달 입니다

16개월 아기 발달, 행동, 반응, 언어

4살인 남아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를 확실히 인지하는 것은 돌 정도 지날 때 인듯합니다. 그 이후로 부지런히 오빠를 쫓아 다니고 오빠가 가지고 노는 것 자기가 가지고 놀려고 하고 다 뺏으려고 하네요. 15~16개월 쯤 되니 오빠에 대한 거부 반응도 확실해졌습니다. 기분이 좋을 땐 서로 부둥커 안고 손잡고 다니고 잠깐 놀기도 합니다만 매우 짧습니다. 오빠에 대한 거부 반응은 다음과 같아요.

  • 오빠의 머리를 잡고 뜯으려고 함
  • 오빠의 옷소매를 붙잡고 꼬집으려고 함
  • 오빠가 가까이 오면 운다
  • 오빠를 밀치려고 함

일단 오빠에 대한 행동을 적어보았습니다. 전반적인 16개월 아기 발달을 정리해봅니다.

무슨 말이든 대답을 합니다. 언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아, 응,응응, 음! 이런 식으로 말을 따라하거나 대답, 반응을 보입니다.

한 15개월 정도부터 수용언어가 급격히 발달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옷을 가져와, 기저귀를 가져와, 양말을 신어, 안녕해봐, 코 어디야, 입 어디야, 아빠 어딧어, 냉장고 어딧어 등애 대한 반응은 명료해집니다. 약간 다른 애들에 비해서 발달이 느린 점 참고하세요. 빠른 애들은 더 빠르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금 적고 있는 16개월 딸의 발달은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첫째를 키워보며 발달이 6개월 정도 느린 것은 정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도 병원에서 정밀진단검사 권유할 정도로 조금 느렸지만 현재는 또래보다 말을 더 잘하고 있네요. 물론 다 빠른 것은 아닙니다. 신체 활동과 발달은 느립니다.

우리 아이, 발달이 느리다면?

잠깐 번외로 적어봅니다. 발달이 느리다는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영유아 성장발달검사에서 의사가 피드백 해줍니다. 그런데 이 검사는 어머니의 문진표 작성과 의사의 주관적인 관찰로 이루어지는데, 일단 어머니의 문진표 작성이 쉽지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객관적인 기준으로 보기에는 약간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성격이나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많이 다르게 나옵니다. 남들은 다 잘한다고 라고 체크할 것도 걱정이 많은 어머니의 경우 그렇게 적지 않습니다. 그런 문항들이 많고 문진에 대한 답을 계속 그렇게 작성하게 되면 결과도 안좋게 나옵니다. 의사도 그걸 기반으로 관찰하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수 있습니다. 이것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당장의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사가 말해준 것임을 참고하세요. 검사받고 난 뒤의 발달 속도입니다. 보통 결과가 좋지 앟게 나와도 보통 의사는 6개월 정도 더 보자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12개월~24개월 동안 발달을 하는지, 좀 뒤쳐졌지만 뒤쳐진대로 순서에 맞게 발달을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몇개월 늦는 것은 유전일 수도 있고 환경적 요인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자극을 많이 주어야겠습니다. 이것은 성장기 때 매우 중요합니다. 어느정도 성장이 이루어지면 아이들은 부모와 가정 말고도 얼마든지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자극을 찾기도 하죠. 하지만 3세 정도 까지는 거의 모든 자극은 부모와 가정에 달려있습니다. 자극을 제대로 주지 않고 발달을 하기만을 기다리면 안됩니다. 특히 언어자극은 책을 통해서든, 대화를 통해서든 주는게 좋습니다.

16개월 아기 언어발달

약간 발달이 느린 편에 속하는 둘째, 지금 수용언어는 냉장고 어딧어 하면 가리키고 아빠, 엄마 어딧어 하면 가리키는 정도. 그리고 기저귀 가져와 하면 기저귀를 가져오고 밖에 나가자고 하면 신발장으로 달려가고, 아빠 양말 좀 신겨줘 하면 양말을 아빠 발에 가져다 댄다. 2개월 전만 해도 이게 잘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것들을 잘한다. 쎄쎄쎄하자고 하면 쎄쎄쎄를 하고, 춤추자나 점프 점프라는 말도 알아듣고 동작을 취한다. 앉아봐, 서봐 마찬가지. 오빠랑 손잡아봐, 아빠 팔 잡아봐 이런 말들도 곧 잘 따라하고 반응을 한다.

표현언어는 응, 음, 으, 어 등을 많이 말한다. 아빠 엄마 오빠를 말한다. 어부바를 말하고 어버, 아버 등을 말도 한다. 어떤 말을 따라해보라고 할 때 음으로 음절 정도는 맞게 따라말하는 듯 하다. 이것도 한두달 정도 급성장 한 것 같다. 표현 언어는 표현 동작과 함께 보아야한다. 비언어성 언어의 발달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손가락으로 원하는 것을 가리킬 수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이 정도 큰 애들은 말이다. 이거 어딧어, 저거 어딧어 하면 손가락을 세워 가리킨다.

  • 사실 빠른 애들은 12개월부터 한다고 한다. 단어 몇개 정도를 정확하지는 않은 발음으로 구분하여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돌정도 되는 애들은
  • 지금 둘째는 성장이 느리다는 판정을 받았고 16개월에 이정도면 확실히 느린 편은 맞다. 하지만 몇개월 사이 발달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으므로 별로 걱정은 되지 않는다. 첫째도 언어 발달이 느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국 다 따라잡고 지금은 또래들 가운데서 말을 많이 잘하는 편이다.
  • 중요한 것은 지금의 좌표값보다 성장 기울기. 약간 성장을 하는 것 같은데 더디게 성장하는지도 지켜보아야 한다. 기울기가 어느정도인지 상상해보자. 성장은 가파르면 좋다고 보아야 하고 성장은 하는 것 같은데 몇개월 정도 지켜보아도 그렇게 차도가 없다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기를 추천한다.

16개월 아기 행동발달, 신체발달

기는 것은 돌전후로 기었고 뒤집기도 꽤 빨랐다. 하지만 이두개가 빠르다고 해서 그 이후 행동과 신체 발달이 빠르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다. 뒤집는 것과 기는 것이 빠르다고 빨리 걷는 것은 아니다. 뭐 상관이야 약간 있겠지만 개인차가 상당한 것 같다. 둘째는 걷는 것은 다른 또래보다 약간은 늦었던 것 같다. 서는 것은 좀 빨리 한 것 같은데 걷는 것은 익숙하게 걷기까지 조금 오래걸린 것 같다. 첫재는 서는 것이 느렸지만 서자마자 몇일 안에 잘걸어다녔다고 기억하는데 이점이 약간 틀렸다.

걸음마를 시작했다고 해서 걷는다 라고 말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집에서 맨발로 익숙한 공간을 걸을 수 있다고 쳐도 밖에 나가거나 신발을 신기면 못걷는 애들이 많을 것이다. 꾸준하게 다양한 환경에서 걷기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대근육과 소근육을 어느정도로 사용하고 발달을 꾸준히 하는지를 잘보아야 한다. 사실 행동의 발달, 정밀한 행동은 두돌은 지나서 나타난다. 현재 둘째는 뭘 해보라고 하면 그냥 사물을 거기에 가져다 대는 정도. 물건을 들고 걸어다니면서 옮기는 것을 좋아한다. 이정도는 소근육이 필요 없는 행동. 소근육의 정밀한 움직임이 필요한 구멍에 물건 끼우기 등은 아직 인지도 안되고 소근육오 따라주지 않는 것 같다. 매우 단순한 소근육 움직임은 하기는 하지만 부족한게 많다.

17개월 발달을 기대하며

육아는 힘듭니다. 특히 두돌까지는 혼자 놔두면 못놀고 잠도 혼자 못자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힘듭니다. 하루 종일 아이를 케어해야합니다. 하지만 시간은 지나가고 24개월만 되어도 훨씬 나아집니다. 이번 글을 통해 15~17개월을 키우시는 엄마 아빠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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